토스증권, 손자회사 'TSAF'… 리처드 헤이건 대표이사 선임

이예빈 기자 2024. 11. 12.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증권이 손자회사에 현지 대표이사로 리처드 헤이건을 선임했다.

토스증권은 손자회사 'TSA Financial LCC'(이하 TSAF) 현지 대표이사로 리처드 헤이건을 선임하고 연내 미국 브로커딜러 라이선스 취득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년 이상 미국 금융투자 업계 몸담은 디지털 브로커리지 전문가
토스증권이 손자회사 'TSA Financial LCC' 현지 대표이사로 리처드 헤이건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리처드 헤이건 TSAF 신임 대표. /사진=토스증권
토스증권이 손자회사에 현지 대표이사로 리처드 헤이건을 선임했다.

토스증권은 손자회사 'TSA Financial LCC'(이하 TSAF) 현지 대표이사로 리처드 헤이건을 선임하고 연내 미국 브로커딜러 라이선스 취득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TSAF는 미국 브로커딜러 사업법인이다. 미국 규제기관 승인과 브로커딜러 라이센스 취득을 시작으로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해외 매출 다각화를 이끌 예정이다. 현지 신임 대표로 선임된 헤이건은 30년 이상 미국 금융투자 업계에서 다양한 조직을 이끌어온 디지털 브로커리지 전문가다. 미국 페이팔 인베스트 대표 이사로 리테일 투자 사업을 이끌었다. 엘리 인베스트 공동 창립자이자 대표이사로 디지털 브로커리지 사업을 관장했다.

김경수 토스증권 아메리카 법인장은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리테일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했고 이번 TSAF 설립 역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한 초석이다"며 "헤이건 신임 대표는 온라인 브로커리지 시장 전문성을 보유하면서 토스증권의 혁신 DNA를 공유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헤이건 TSAF 신임 대표는 "토스증권은 개인투자자를 위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며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비전을 토스증권 팀과 함께 이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예빈 기자 yeahvin@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