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풀어 5만호 공급… 강남권 대기수요 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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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2만 호를 포함한 신규택지 5만 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 일정을 고려할 때 당장 발생하는 주택 수요에 대한 대비는 어려운 만큼 기발표한 270만호+α 공급계획과 3기 신도시에 대한 조속한 공급을 통해 수요 유입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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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주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2만 호를 포함한 신규택지 5만 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에서는 서초 서리풀지구(2만 가구), 경기에서는 고양대곡 역세권(9000가구), 의왕 오전왕곡(1만4000가구),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으로 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서울 강남 생활권을 포함하면서 일부 수요층을 대기수요로 전환시키는 효과가 예상된다.
다만 2029년 첫 분양, 2031년 첫 입주 일정을 고려할 때 당장 발생하는 주택 수요에 대한 대비는 어려운 만큼 기발표한 270만호+α 공급계획과 3기 신도시에 대한 조속한 공급을 통해 수요 유입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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