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3분기 게임사업 매출 1125억 원 기록...내년 신작 8종 출시 예고

강미화 2024. 11. 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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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지난 3분기 게임사업으로 11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3분기 월간 신규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10월 8일에는 구글 플레이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매출 7위를 달성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웹보드 게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4%,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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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지난 3분기 게임사업으로 11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 전분기 대비 5.7% 각각 늘었다. 

웹보드게임의 호조세가 이어졌다. 모바일 게임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출시 5주년 이벤트와 추석 연휴 등의 영향으로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특히,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3분기 월간 신규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10월 8일에는 구글 플레이에서 역대 최고 순위인 매출 7위를 달성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웹보드 게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4%,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440억 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686억 원이다. 요괴워치 IP 10주년 이벤트 역기저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으나, '컴파스'와 '요괴워치 푸니푸니'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로는 8% 늘었다. 
NHN은 2025년 8종의 신작을 선보이며 게임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월 소셜 카지노 게임 '페블시티'를 소프트론칭 후 현재 각 국가에서 기술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내년 2월 북미와 서유럽을 중심으로 정식 출시한다. 

'다키스트데이즈'는 모바일과 PC 버전을 동시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2 월에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브컬처 장르의 '스텔라판타지'는 게임명을 '어비스디아'로 변경하고 내년 2분기 출시를 확정지었다.

정우진 대표는 "NHN은 2025년 출시 예정 신작 8종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하는 한편, 그룹 전반의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084억 원, 영업손실 1134억 원, 당기순손실 110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나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채권의 일회성 대손상각비 반영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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