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익 기대치 크게 밑돌아…목표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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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2일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
이 증권사 허제나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시장 내 경쟁 심화 우려가 팽배하다. 업종 전반 실적 가시성이 둔화했다"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주요 국가, 소수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향후 월 매출 반등 흐름을 지켜보며 저점 매수 시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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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2일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7만원으로 낮췄다. 3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화장품 업종 전반의 실적 가시성이 둔화한 점도 지적했다.
이 증권사 허제나 연구원은 "최근 화장품 시장 내 경쟁 심화 우려가 팽배하다. 업종 전반 실적 가시성이 둔화했다"며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주요 국가, 소수 고객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향후 월 매출 반등 흐름을 지켜보며 저점 매수 시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난 71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기대치 13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매출액은 37.6% 늘어난 741억원을 기록했다.
실적에 대해 허 연구원은 "당초 예상과 달리 9월 말이 가까워지며 월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국내와 미국 핵심 고객사 관련 매출이 부진했다. 북미 핵심 고객사 매출 일부는 4분기로 이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석 상여금 11억원도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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