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출산 6개월만 이혼 결심…딸 낳고 용기"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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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벤(33·이은영)이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벤은 12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딸 리아와 일상을 공개한다.
하지만 "출산 후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며 "딸을 낳고 (이혼할) 용기가 생겼다"고 고백한다.
벤은 2020년 W재단 이사장 이욱(35)과 혼인신고했으나, 3년 여 만인 지난해 말 이혼조정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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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벤(33·이은영)이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한 이유를 밝힌다.
벤은 12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딸 리아와 일상을 공개한다.
결혼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딸이 기적처럼 곁에 와줬다며 "'나 살리러 왔구나' 싶어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출산 후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며 "딸을 낳고 (이혼할) 용기가 생겼다"고 고백한다.
이날 벤은 리아와 함께 녹음실로 향한다. 20개월 아기를 돌보며 고군분투하고, 가수 솔지 도움도 받는다.
벤은 "대중 앞에 서기 두려웠다"고 회상한다. 이혼 전후 심경부터 혼자 돌잔치를 준비한 사연까지 공개하며 눈물을 보인다.
벤은 2020년 W재단 이사장 이욱(35)과 혼인신고했으나, 3년 여 만인 지난해 말 이혼조정 절차를 밟았다.
이욱의 귀책 사유로 갈라섰으며, 벤이 양육권을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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