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선물 받은 투르크 국견…관저 떠나 동물원으로

이유나 2024. 11. 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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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서 선물 받은 국견(國犬) 알라바이 두 마리가 대통령 관저를 떠나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부부는 지난 6월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동물 사랑에 감명했다"며 알라바이 두 마리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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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에서 선물 받은 국견(國犬) 알라바이 두 마리가 대통령 관저를 떠나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했다.

11일 대통령실은 관저에서 윤 대통령의 기존 11마리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던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가 이날부터 서울대공원에서 지내게 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전날 해피와 조이에게 목도리와 간식을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라바이는 최대 몸무게 100㎏, 체고(발바닥부터 어깨까지 높이) 80㎝까지 성장하는 대형 견종이므로 모래가 깔린 외부 시설에서 살아야 한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알라바이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이자 대표적인 양치기 견종이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부부는 지난 6월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동물 사랑에 감명했다"며 알라바이 두 마리를 선물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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