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예주 ‘친절한 선주씨’ 안방 데뷔
신예 천예주가 엑터디렉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MBC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출연을 확정 지으며 배우로서 첫 활동을 알렸다.
엑터디렉터스 측은 지난 2일 “신인 배우 천예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눈에 띄는 비주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끼를 지닌 팔색조 같은 그녀와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어 천예주는 11월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에 출연을 확정 짓고 첫선을 보인다.
천예주는 극 중 주인공인 진주(김로사)와 선주(심이영)의 막냇동생이자, 각종 알바를 섭렵하며 끊이지 않고 사고를 치고 다니는 심성은 착하지만 생각은 깊지 않은 트러블 메이커 피미주 역할을 맡았다.
천예주는 피미주 역할을 통해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어느 집안에나 하나쯤은 있는 사고뭉치 막냇동생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MBC 새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집을 짓는 여자 선주 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이다.
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을 집필한 서정 작가가 극본을, ‘모두 다 쿵따리’ , ‘전생의 웬수들’ ‘위대한 조강지처’ ‘모두 다 김치’ ‘무신’ 등을 연출한 김흥동 감독, 드라마‘마녀의 게임’,‘세 번째 결혼’ 강태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용감무쌍 우수정’ 후속으로 오는 11월 18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천예주가 전속 계약을 맺은 엑터디렉터스는 배우 김지우와 이정현을 비롯, 오종혁, 김귀선, 장세현, 장진희, 지남혁, 최수견, 양의진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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