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 스님 이승기→김윤석 필모 최초 빨간머리…대환장 웃음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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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유일한 가족 코미디 영화를 예고하는 '대가족'(감독 양우석)이 12일 오늘 제작보고회 공식석상을 앞두고 영화 공개 전 관람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대가족'은 '변호인', '강철비'를 각본,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스크린 컴백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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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가족’은 ‘변호인’, ‘강철비’를 각본,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스크린 컴백작이다. 내놓는 작품마다 각본과 연출을 겸해온 믿고 보는 스토리텔러 양우석 감독이 선사하는 탄탄한 이야기가 ‘대가족’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영화는 가문의 대가 끊긴 함씨 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계 속에서 웃음을 찾아간다. 지난 작품들 모두 우직하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으로 모두 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대가족’ 역시 양우석 감독 특유의 이야기 맛을 맛볼 수 있을 예정이다. 양우석 감독은 “어떤 관객이 극장을 찾으시더라도 성향과 취향에 맞게 원하는 부분들이 영화에 어느 정도는 있게끔 하는 것이 감독의 책무라 생각한다. ‘대가족’은 이런 면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고민했고, 관객분들이 재미와 감동을 함께 가져가실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연출자로서 관객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거듭 밝혀 신뢰감을 높인다.
영화 ‘대가족’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단어이자 사회를 구성하는 최초의 작은 사회 ‘가족’을 소재로 양우석 감독만의 스토리텔링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윤석은 영화의 이야기 전개에 대해 “섬세하고 밀도 있는 시나리오였다. 나름의 진지한 상황과 인물에 집중한 연기가 웃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이라고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올겨울 대환장하는 패밀리 유니버스를 보여줄 영화 ‘대가족’은 다양한 결이 더해져 와글와글한 재미를 예고 중이다. 잘 빚은 만두처럼 속이 꽉 찬 재미를 선사할 영화 ‘대가족’은 올 겨울 12월 11일 극장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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