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저평가' 한전KPS, 원전 수혜까지…목표가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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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078020)은 12일 한전KPS(051600)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5만 1000원에서 5만 9000원으로 15.7% 상향 조정했다.
성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원전 확대 관련 수혜주로서 국내외 원전 모멘텀이 형성될 때마다 한전KPS 주가도 의미 있는 수준의 양념 모멘텀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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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LS증권(078020)은 12일 한전KPS(051600)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5만 1000원에서 5만 9000원으로 15.7% 상향 조정했다. 저평가 매력에 더해 국내외 원전 확대 관련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한전KPS 이익은 인건비 효율화 등으로 2024년에도 안정적인 증가가 예상되는데 주가는 장기간 횡보했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은 2020~2022년 10배 중반 수준에서 2023년 9배 수준까지 하락했다가 2024년 들어 4월 중순부터 11월 중순 현재까지 7개월간 35%의 꾸준한 상승을 시현한 끝에 현재는 11배 정도 수준"이라고 짚었다.
이어 "2025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7개월간 35% 상승했음에도 PER 11배 수준은 여전히 2020~2022년 10배 중반 수준 대비 상당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전KPS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544억 원, 영업이익 42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1.8%로 나타났고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상당 수준 호조를 보였다.
성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국내외 원전 확대 관련 수혜주로서 국내외 원전 모멘텀이 형성될 때마다 한전KPS 주가도 의미 있는 수준의 양념 모멘텀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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