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인데 낮 최고 22도…서쪽은 ‘먼지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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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인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다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안개가 끼고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이 섞여 있는 '먼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호흡기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에 전날 미세먼지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국외 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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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인 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다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안개가 끼고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구름 낀 날씨가 차차 맑아진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오전 중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이 섞여 있는 ‘먼지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호흡기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12~18도)보다 3~5도가량 높은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3도, 낮 최고 기온은 17~22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에 전날 미세먼지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국외 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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