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원 2곳, 산림청 정원드림 프로젝트서 우수상 수상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

보람동 광역복지센터에 조성된 '보람의 울림 정원'.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4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정원드림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지역 2개 정원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원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 정원작가와 함께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국비 사업이다.

올해는 '치유정원: 도시와 환경, 인간을 위한 정원'을 주제로 6개월 동안 세종, 대전, 남양주, 춘천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해 25개 정원을 조성했다.

세종시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에 조성된 '보람의 울림 정원'(수피아팀)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만든 '낙화유 정원'(츄팀)이 각각 아름다운 정원으로 꼽혔다.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만든 '낙화유 정원". (세종시 제공) / 뉴스1

올해 우수상 2개를 받은 지자체는 세종이 유일하다. 시상식은 지난 9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국비 사업에 참여해 시민 만족도가 높은 정원을 도심 곳곳에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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