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증권 "코스메카코리아, 4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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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12일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4분기 이후 실적 추정치를 모두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70억원에서 188억원으로 30%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내년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190억원에서 166억원으로 13% 하향했으며 내년 2분기와 3분기 추정치도 각각 10%, 22%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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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12일 코스메카코리아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4분기 이후 실적 추정치를 모두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렸다.
박종현 연구원은 "3분기 코스메카코리아의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187억원)를 하회했다"며 "고객사의 사급 용기 전환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고 주요 고객사 부자재 공급이 지연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부자재 수급 이슈가 올해 2분기부터 지속된 점을 감안하면 4분기 실적 상향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한국 공장 부자재 수급 이슈 해소가 실적 개선의 관건으로, 실적 하회로 인해 주가가 16% 하락한 상황에서 실적 신뢰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70억원에서 188억원으로 30%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내년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190억원에서 166억원으로 13% 하향했으며 내년 2분기와 3분기 추정치도 각각 10%, 22% 하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회사가 잉글우드랩 미국 토토와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관세 이슈에 대해 상대적인 방어주로 접근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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