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이보미, 경기 수원에 선수 생활 정리한 갤러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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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이보미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보미는 지난 10일 경기 수원에서 한국, 일본에서의 선수 활동을 기념하는 공간인 '이보미 골프 갤러리'를 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통산 24승을 거두며 두 나라 모두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던 이보미는 그간의 선수 활동을 정리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보미 골프 갤러리는 지난 선수 생활을 돌아보는 전시관과 자료관, 추억의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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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이보미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보미는 지난 10일 경기 수원에서 한국, 일본에서의 선수 활동을 기념하는 공간인 ‘이보미 골프 갤러리’를 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통산 24승을 거두며 두 나라 모두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던 이보미는 그간의 선수 활동을 정리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보미 골프 갤러리는 지난 선수 생활을 돌아보는 전시관과 자료관, 추억의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며 수집한 우승 트로피와 우승재킷, 경기 중 사용했던 클럽과 의류는 물론, 팬에게 받은 선물, 시상식에서 받은 기념품 등을 전시한다. 자료관은 이보미의 활약상을 담은 한국과 일본의 신문과 잡지 등으로 마련됐다.
이보미는 2009년 KLPGA투어에 데뷔해 이듬해 3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올랐다. 2011년부터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겨 2015년에는 일본 남녀 골프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2만엔을 돌파하며 상금왕을 차지했다. 2016년에도 JLPGA투어 상금왕을 거머쥐었다. 이보미는 2023년 JLPGA투어 활동을 마친 뒤 귀국했다. 이보미는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좋은 추억이 담겨 있다"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과 오랫동안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W타워 4층에 마련된 이보미 골프갤러리는 골프팬에게 무료 개방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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