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우수 사례 한눈에…대한민국 도시혁신산업박람회 D-1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 주제로 13∼15일 대구 엑스코 개최
혁신 정책, 지역별 도시 정비사업 진행 상황 등 공유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황수빈 기자 = 전국에서 추진 중인 도시혁신(재생) 정책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과제를 점검하는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3∼15일 사흘간 대구 북구 엑스코 컨벤션센터 동관에서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란 주제로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도시혁신 산업 분야 민간기업 등 170여곳은 행사 첫날부터 주 행사장에 200개 부스를 마련해 도시혁신 정책과 지역별 도시 정비사업 진행 상황, 관련 분야 우수 기술력 등을 소개한다.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찾은 방문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시 정비·재개발, 농촌 공간 혁신 등에서 성과를 거둔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에 국토부·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여하는 '도시지역 혁신 대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올해는 지자체 및 민간 기업 37곳이 지역자원 활용, 도시·지역 환경 등 13개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시혁신 박람회 찾은 방문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국내외 전문가 등이 국제 도시혁신 정책·산업 흐름 등을 소개하는 학술 세미나와 국제 콘퍼런스 등도 진행한다.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정부 도시혁신 정책과 국내외 도시혁신 우수사례를 알리고, 관련 분야 기업들의 성장·전문성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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