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종영 앞두고 부러지지 않는 화제성, 2주 연속 콘텐츠 랭킹 1위

박아름 2024. 11. 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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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가 화제성 1위 자리를 지켰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11월 2주차(11/4~11/10)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지난 주에 이어 또 1위를 차지했다.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신호등 지수는 100% 중 82%대를 기록했고, 지난 주 통합 콘텐츠 랭킹 8위에서 4위까지 단숨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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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정년이’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년이'가 화제성 1위 자리를 지켰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발표한 11월 2주차(11/4~11/10)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지난 주에 이어 또 1위를 차지했다.

'정년이'는 한국전쟁 직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소리 천재 ‘정년이’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0월 12일부터 방영 중인 '정년이'는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김태리 등 인기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입소문을 타고 4%대에서 시작한 시청률은 최신화인 10화에서는 최고 시청률 15.4%대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어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지난주 보다 한 순위 더 오르며 2위에 자리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가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며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로, 연출과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3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차지했다. 지난 2021년 공개된 '지옥' 후속편으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속에서 신흥 종교 새진리회와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배우 문근영의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았다.

4위는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다. 이 작품은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선호도를 나타내는 키노라이츠 신호등 지수는 100% 중 82%대를 기록했고, 지난 주 통합 콘텐츠 랭킹 8위에서 4위까지 단숨에 올라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는 5위에 랭크됐다. 공개 첫 주 디즈니+ TV쇼 부문 글로벌 전체 7위를 기록, 글로벌 7개국에서 TOP10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이다

이어 영화 탈주와 ENA 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가 6위와 7위에 올랐으며, 드라마 'Mr. 플랑크톤',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차례로 8위에서 10위에 올랐다.

한편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 이상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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