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장 패밀리 유니버스"…김윤석X이승기 '대가족', 관전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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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가족'이 본편 공개 전 공식 행사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양우석 감독은 "어떤 관객이 극장을 찾으시더라도 성향과 취향에 맞게 원하는 부분들이 영화에 어느 정도는 있게끔 하는 것이 감독의 책무라 생각한다. '대가족'은 이런 면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고민했고, 관객분들이 재미와 감동을 함께 가져가실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연출자로서 관객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거듭 밝혀 신뢰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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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대가족'이 본편 공개 전 공식 행사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변호인', '강철비' 양우석 감독의 믿고 보는 스토리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 등 올겨울 극장가 와글와글 재미가 터진다
▶'과속 스캔들', '7번방의 선물'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반가운 장르, 가족 코미디
한 때 대한민국 극장가의 흥행 코드로 통했던 가족 코미디가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다. '과속 스캔들', '7번방의 선물' 등 이후 가족 코미디의 맥이 끊긴 지 오래, '대가족'은 연령 불문, 성별 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고 극장 밖을 나서며 다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영화를 지향한다.
영화 '대가족'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하나의 단어이자 사회를 구성하는 최초의 작은 사회 '가족'을 소재로 양우석 감독만의 스토리텔링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윤석은 영화의 이야기 전개에 대해 "섬세하고 밀도 있는 시나리오였다. 나름의 진지한 상황과 인물에 집중한 연기가 웃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 것"이라고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로,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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