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떼창이, 터졌다"...세븐틴, 美 스타디움 입성

이명주 2024. 11. 1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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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미국 스타디움에 첫 입성했다.

세븐틴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북미 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의 방점을 찍었다.

세븐틴은 "첫 북미 투어를 작은 무대에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스타디움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스타디움 입성 소감을 전했다.

미국 '컨시퀀스'는 "세븐틴의 특별한 마법"이라면서 "첫 스타디움 공연에서 지난 10년을 드러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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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미국 스타디움에 첫 입성했다. 한국어 떼창을 터뜨렸다.

세븐틴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북미 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의 방점을 찍었다.

총 23곡을 휘몰아쳤다. 이들은 '독: 피어'(독: Fear)와 '마에스트로'(MAESTRO)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장르의 히트곡을 연달아 불렀다.

캐럿(팬덤명)도 함께 에너지를 쏟아냈다. 자리에서 일어나 공연을 즐겼다. 한국어 가사 노래를 합창하고 포인트 안무를 따라 췄다.

세븐틴은 "첫 북미 투어를 작은 무대에서 시작했는데 이렇게 스타디움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스타디움 입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중한 한 분, 한 분이 모여 거대한 공연장을 채워주셨다"며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으로의 각오도 다졌다. 훗날 더 큰 무대에 오르겠다는 것. "LA에 더욱 큰 스타디움 공연장이 있다면 그곳에도 가보자"고 외쳤다.

이번 투어는 지난달 22~23일 로즈몬트를 거쳐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LA에서 이어졌다. 5개 도시 10회 규모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특히 LA 마지막 공연은 예매 시작 3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티켓 구매에 실패한 팬들이 스타디움을 둘러싸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현지 언론이 주목했다. 미국 '컨시퀀스'는 "세븐틴의 특별한 마법"이라면서 "첫 스타디움 공연에서 지난 10년을 드러냈다"고 평했다.

공연 전후 '세븐틴 더 시티 로스앤젤레스'(SEVENTEEN THE CITY Los Angeles)가 병행됐다. 더욱 넓어진 북미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산타 모니카 피어 퍼시픽 휠'(Santa Monica Pier Ferris Wheel)에 세븐틴 로고가 새겨졌다. 호텔 루프탑에선 이들 테마 파티가 열렸다.

한편 세븐틴은 일본으로 향한다. 오는 27일 일본 싱글 4집을 발매한다. 이후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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