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2025년 도쿄·오사카 뜬다
가수 강다니엘이 2025년 새해와 함께 아시아투어를 펼친다.
소속사 에이라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내년 1월 4~5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같은달 7일 오사카에서 ‘2025 KANGDANIEL CONCERT [ACT] IN TOKYO & OSAKA’로 현지팬을 만난다. 지난 2022년 10월 재팬투어 이후 3년 만에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강다니엘은 X(구 트위터) 일본 계정을 새롭게 오픈하고 이번 공연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암시했다.
강다니엘의 공연은 서울, 도쿄, 오사카에 이어 아시아투어로 확장된다. 앞서 1년 간 아시아, 유럽, 북미 등 20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했던 강다니엘의 두 번째 투어라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개최 도시는 추후 공식페이지(비스테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 에이라(ARA)는 “오랜 공백을 깨고 새 앨범, 국내 콘서트에 이어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활동을 시작한다”며 “더욱 진화된 무대로 글로벌 팬들과 뜻깊은 교감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투어 소식과 함께 강다니엘은 최근 마카오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린 ‘ELLE STYLE AWARDS(ESA), ASIA’에 초청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패션 미디어 엘르에서 주최한 ‘ESA ASIA’는 패션, 예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수상자를 가려낸 가운데 강다니엘은 ‘The Electric Icon’ 상을 받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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