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사고 예방" 강릉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안전교육

윤왕근 기자 2024. 11. 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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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12일 오후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원권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 중 총기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활동에 따른 안전을 보장하고 총기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강원도 야생생물관리협회 권혁주 사무국장이 나와 총기사용요령, 포획 관련 법률상식 등 총기 사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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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2.12.14/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12일 오후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원권에서 유해야생동물 포획 중 총기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활동에 따른 안전을 보장하고 총기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강원도 야생생물관리협회 권혁주 사무국장이 나와 총기사용요령, 포획 관련 법률상식 등 총기 사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 1종을 가진 50명으로 구성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멧돼지 및 고라니를 포획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포획활동 전 해당 마을 이·통·반장에 사전 통보해야 하고 포획허가증을 상시 휴대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총기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안전교육은 필수"라며 "피해방지단원으로서 더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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