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걸그룹' 미야오,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미야오(더블랙레이블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테디가 프로듀싱하는 그룹 미야오(MEOVV)가 초고속 컴백한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의 컴백을 알리는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로써 미야오는 지난 9월 데뷔곡 '미야오'(MEOW)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데 이어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예고,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각오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다섯 멤버의 실루엣이 담겨 있어 압도적인 피지컬과 탈신인급 아우라로 화제를 모았던 미야오의 더욱 강렬한 변신을 기대케 한다. 또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자리한 '보디'(BODY) 카피는 새 콘셉트에 관한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 데뷔한 미야오는 등장과 동시에 화제성의 중심에 우뚝 서면서 '괴물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데뷔 타이틀 싱글 '미야오' 뮤직비디오 영상은 공개 직후 단시간에 1000만 뷰를 달성했고, 무대 영상과 더불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위권에 올랐다.

'미야오' 음원 역시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플로 등 주요 국내 음원 사이트에 차트인하며 신인답지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멜론 '톱 100' 차트와 일간 차트에 모두 진입하며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점유율 1위 유튜브 뮤직 대한민국 '톱 백' 차트에서는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이렇듯 데뷔 첫 활동부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든 미야오는 다섯 멤버 전원 뛰어난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고품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자체 소통 앱을 통해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야오는 순차적으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드높일 예정이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