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또 최고치…트럼프 랠리 이어져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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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랠리를 계속 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규제 완화 공약이 금융권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상화폐를 옹호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추가 상승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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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8.96% 급등...트럼프 당선후 40% 폭등
비트코인 8만7000달러 돌파...코인베이스 20%↑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69% 오른 4만4293.1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10% 오른 6001.35, 나스닥지수는 0.06% 오른 1만9298.76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주식은 단연 테슬라였다. 나스닥이 강보합세로 마감했지만 테슬라 나홀로 무려 8.96% 급등해 350.00달러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는 358.64달러(11.65%↑)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6일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이후 이날까지 4거래일간 39.2% 폭등했다.
이날 증시는 금융주 중심으로 상승장을 이끌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규제 완화 공약이 금융권에 유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웰스파고 3.60% 올랐고, 골드만삭스(2.22%), 뱅크오브아메리카(2.10%), JP모건체이스(0.97%) 등 금융주는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8만7000달러를 넘어섰다. 가상화폐 관련 주식 중엔 코인베이스가 20% 폭등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상화폐를 옹호하는 정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랠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추가 상승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경제의 근본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리사 샬럿 모건스탠리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는 “공화당의 압승은 ‘동물적 정신(animal spirit)’에 불을 지폈다”면서 “이것을 통화 재팽창 정책이나 무착륙 시나리오로의 근본적인 전환으로 보기 보다는 분위기와 유동성이 이끄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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