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고공행진'...비트코인 상승에 알트코인도 줄줄이 급등 [Y녹취록]

YTN 2024. 11. 12. 08: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행 : 이정섭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허준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비트코인 말고 다른 코인들 상황은 어떤가요? 알트코인도 최고가 경신 가능성이 있습니까?

◆허준영> 지금 최고가 경신 가능성이 되게 높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히려 알트코인이라고 하면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면 되냐 하면 1등 코인인 비트코인 이외의 다른 코인들, 이더리움이나 이런 걸 포함해서 알트코인이라고 부르는데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비트코인보다 지금 규제가 심하게 들어가 있는. 왜냐하면 이 안에는 되게 여러 가지 코인이 있습니다. 저희가 믿을 만한 코인도 있고 그렇지 않은 코인들도 섞여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규제 강도가 굉장히 높거든요. 그런데 규제가 많이 없어지면 조금 더 수혜를 볼 부분이 이런 부분이 아닐까, 이런 알트코인 쪽이 아닐까라는 생각 때문에 또 알트코인에 대한 최근 굉장히 투자 열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일론 머스크의 코인인 도지코인도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고 지금 이렇게 코인 시장에 굉장히 가상자산에 많은 돈이 쏠렸다는 기사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18조 원이 넘는 돈이 몰렸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앞으로 그러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허준영> 단기적으로 조심해야 될 부분은 실제로 정책이 입안이 되면서, 그리고 정책이 입안되기 전에 이 정책들을 담당하는 사람이 누구를 앉힐 것인지, 이런 것들이 밝혀지면서 시장의 기대보다 조금 덜한 사람이 나오면 또 떨어질 수도 있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심해야 될 부분은 저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자체는 당분간 유지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사실상 바이든 행정부에서, 저희 게리 겐슬러라는 사람을 얘기하면서 항상 금융권에서 저 사람을 해고해야 된다는 얘기를 되게 많이 했었던 주문이 있었잖아요. 결국 가상자산 규제주의자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으로 바뀌면서 그런 기조들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코인 쪽에 돈이 몰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당연히 하고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이 앵커가 언급을 했지만 트럼프 효과를 제대로 본 사람이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인데, 도지코인 상승세에 자산 규모가 어마어마해졌더라고요.

◆허준영> 도지코인이라는 게 원래는 굉장히 장난스럽게 나왔던 코인인데요. 이게 거의 일론 머스크가 개인기로 거의 올린 코인입니다. 그러면 도지코인은 뭐랑 비슷하게 가냐 하면 이 가치가 일론 머스크의 가치, 그리고 테슬라의 가치와 비슷하게 가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말씀해 주셨듯이 기본적으로 이 얘기를 하나 드리고 싶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무슨 얘기를 했었냐 하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대표가 물론 굉장히 열심히 선거운동을 도왔고. 그래서 무슨 얘기를 했냐면 내가 생각하기에 아무래도 기업가 출신이다 보니까 정보가 되게 비효율적인 것 같다. 내가 1기를 해 보니까 되게 비효율적이더라. 그리고 일론 머스크도 비슷한 생각을 하더라. 우주에 갈 수 있는 기술을 다 개발해놓고도 허가가 안 떨어져서 이걸 못 쓰더라. 그러니까 이 규제를 혁파하고 정부를 효율적으로 만들자. 그래서 정부효율화위원회라는 것을 만든다고 하는데 거기에 지금 일론 머스크를 수장으로 앉힐 거라는 얘기가 있어요. 이렇게 되면 축구심판이 축구 하는 경우. 본인의 규제를 본인이 결정하는 경우가 될 수도 있거든요. 이런 게 아무래도 시장에 반영돼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담 발췌 :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