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거리 90m 짙은 안개' 광주·무안공항 저시정경보 발효

전원 기자 2024. 11. 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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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무안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발효 중이다.

12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 기준 영암 90m, 나주 160m, 화순 이양 150m 등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이처럼 짙은 안개가 끼면서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다"며 "공항 이용자들은 운항정보를 확인하고,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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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도심에 안개가 끼어 있다. 2024.10.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무안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발효 중이다.

12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 기준 영암 90m, 나주 160m, 화순 이양 150m 등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또 보성 복내 210m, 해남 280m의 가시거리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짙은 안개가 끼면서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 중이다.

저시정 특보는 공항의 기상 관서와 항공교통 업무기관, 운항자 간 협의에 따라 가시거리가 350m 이하로 떨어지거나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다"며 "공항 이용자들은 운항정보를 확인하고,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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