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세계백화점'스위트파크' 오픈100일…누적 방문객 160만명

김종엽 기자 2024. 11. 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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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가 오픈 100일 만에 '디저트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12일 대구신세계에 따르면 지하 1층에 자리한 '스위트파크'는 전날 리뉴얼 오픈 이후 100일간 누적 방문객 수 160만명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오픈 100일을 맞은 대구스위트파크가 앞으로 트렌디한 맛집과 신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전국에서 손꼽히는 '미식 성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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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매출 2.4배↑…'디저트 성지'로 부상
대구신세계백화점 지하 1층에 문을 연 '스위트파크'가 오픈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60만명을 기록했다. 매장을 찾은 고객이 디저트를 구입하는 모습.(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신세계백화점 '스위트파크'가 오픈 100일 만에 '디저트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

12일 대구신세계에 따르면 지하 1층에 자리한 '스위트파크'는 전날 리뉴얼 오픈 이후 100일간 누적 방문객 수 160만명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배 증가했다.

'스위트파크'는 2016년 12월 개점 이후 첫 리뉴얼을 통해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크콜리니', 일본의 밀푀유 디저트 '가리게트', 압구정 추로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등을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다.

또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 광주의 동네 빵집에서 시작한 '소맥 베이커리' 등 특색 있는 메뉴를 보유한 전국의 '빵지순례 맛집'도 한데 모아 고객 공략에 나섰다.

'스위트파크' 오픈 이후 디저트 장르의 구매 연령층이 크게 젊어졌다. 3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이 40%대에서 45%대로 늘어나는 등 고객 대부분이 40대 이하로 집계됐다.

대구신세계는 스위트파크 오픈 100일을 기념해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브랜드별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오픈 100일을 맞은 대구스위트파크가 앞으로 트렌디한 맛집과 신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전국에서 손꼽히는 '미식 성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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