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폼페이오 배제는 트럼프 아들의 밴스 지원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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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을 2기 행정부에서 배제한 건 트럼프의 장남이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 밀어주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도널드 주니어 등이 밴스에 맞서 오는 2028년 대선에 도전할 만한 중량급 인사의 2기 트럼프 내각 진입을 막으려 한 것이 폼페이오 배제 발표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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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을 2기 행정부에서 배제한 건 트럼프의 장남이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 밀어주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현재 구성 중인 트럼프 행정부에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와 폼페이오 전 장관은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2기의 최고 실세로 등장한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주니어의 'JD 밴스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를 배경으로 거론했습니다.
특히 도널드 주니어 등이 밴스에 맞서 오는 2028년 대선에 도전할 만한 중량급 인사의 2기 트럼프 내각 진입을 막으려 한 것이 폼페이오 배제 발표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동맹 중심의 국제 분쟁 개입을 중시한 폼페이오와 헤일리의 배제는 분쟁 개입에서 발을 빼길 원하는 2기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정책 방향을 예상하는 데 시사점을 준다고 짚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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