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트럼프 열광'‥다우 44,000선 첫 돌파 마감 이정표
[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6%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1%와 0.06% 올랐는데요.
트럼프 랠리가 이어지는 양상이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금융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형 은행주들이 포진돼 있는 '다우지수'가 특히 힘을 받았는데요.
'골드만 삭스'와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각각 2%대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테슬라'도 강세를 이어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에서 일론 머스크가 맡을 역할에 대한 기대감에 테슬라는 8.9% 오르며 나흘째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또 비트코인도 8만 8천 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수혜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정부가 출범할 때 이런저런 수혜주들이 부각되곤 하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특정 종목들에 대한 쏠림현상이 과거 어느 때보다 강한 것 같습니다.
자산가격이 이런저런 기대를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태도로 시장을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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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5199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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