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입단 '18개월' 만에 5년 재계약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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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비세크가 인터밀란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2000년생, 독일 국적의 센터백 비세크가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시즌이었다.
인터밀란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인터밀란은 비세크와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비세크의 에이전트가 밀라노에 도착하면서 24시간 내로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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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얀 비세크가 인터밀란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2000년생, 독일 국적의 센터백 비세크가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시즌이었다. 자국 리그 쾰른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한 홀슈타인 킬, 비토리아 SC, 오르후스 등 임대를 전전했고 2022-23시즌을 앞두고 오르후스로 완전 이적했다.
활약은 폭발적이었다.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찬 그는 해당 시즌 35경기에 나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백으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그의 활약을 지켜본 인터밀란이 700만 유로(약 104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그를 품었다.
커리어 첫 ‘빅클럽’에 입단한 비세크. 시즌 초반까지는 경쟁에서 밀려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12월엔 구단 선정 ‘이달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21경기 2골 2도움. 인터밀란 역시 스쿠데토를 들어 올리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활약 중인 그. 인터밀란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인터밀란은 비세크와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비세크의 에이전트가 밀라노에 도착하면서 24시간 내로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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