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체코 협상단 방한 / "물류 거점 선점" / 상법 의견 교환
2024. 11. 12. 07:44
체코 전력 당국이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세부 협상을 위해 우리나라에 2주 동안 협상단을 보냈습니다. 60여 명으로 구성된 체코 협상단은 경주 한수원 본사, 울산 새울 원전,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 등을 둘러보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협상단이 방문할 새울 원전 1·2호기에는 체코가 도입을 검토 중인 최신 원자로 APR-1400이 장착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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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미국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동남부, 캐나다·멕시코 국경에 물류 인프라를 먼저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멕시코·캐나다, 한국·대만 등 기존 경제 동맹국을 중심으로 물류 공급망이 재편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한상의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북미에 새롭게 진입하는 나라가 한국 항만을 매력적인 물류 거점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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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경영계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상법 개정안을 두고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면 정상적인 경영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기업 투명성을 제고하면 기업 가치도 제고되고, 시장 투명성을 위해서도 필요한 조치"라며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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