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물고 무차별 폭행”…택시 기사 뇌진탕 진단 [잇슈 키워드]

KBS 2024. 11. 1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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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택시'입니다.

얼마 전 택시 기사가 폭행당하는 일이 또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폭행보다 더 무거운 최대 5년 이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지만,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택시 뒷자리에 탄 남성 승객이 기사를 향해 다짜고짜 욕설을 내뱉습니다.

그러다 운전석까지 넘어와 위협하더니 때리기 시작합니다.

기사가 고통을 호소하지만, 남성은 폭행을 이어갑니다.

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폭행당한 40대 택시 기사는 전치 3주 뇌진탕 진단을 받았습니다.

택시 기사는 남성이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한 뒤 무차별 폭행을 하더라고 주장했는데요.

이 일이 있고 나서 운전대를 잡지 못하고 있고, 병원비 부담마저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했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경찰에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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