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챔피언십 우승 김아림, 세계랭킹 15계단 상승..고진영은 톱10 지켜

주영로 2024. 11. 12.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 챔피언십에서 1426일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이 세계랭킹을 15계단 끌어올렸다.

김아림은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5계단 상승해 57위에 자리했다.

김아림은 10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2020년 US여자오픈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우승했다.

김아림을 제외하면 한국 선수들은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발표 세계랭킹에서 57위로 상승
톱60 진입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
고진영 10위, 양희영 11위, 김효주 19위
시즌 최종전 끝낸 윤이나 28위, 마다솜 60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롯데 챔피언십에서 1426일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아림이 세계랭킹을 15계단 끌어올렸다.

김아림은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5계단 상승해 57위에 자리했다. 김아림이 세계랭킹 6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건 지난 6월 8일자 57위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김아림은 10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2020년 US여자오픈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우승했다. US여자오픈 당시엔 비회원이었고, LPGA 투어 진출 이후로는 첫 우승이다.

김아림을 제외하면 한국 선수들은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고진영은 10위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해 톱10을 지켰다. 양희영도 11위로 지난주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김효주는 19위로 지난주보다 1계단 순위를 끌어올렸고, 윤이나도 28위로 한 계단 상승에 만족했다.

넬리 코다(미국)는 평점 11.95를 기록하며 2위 인뤄닝(중국·평점 7.28)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릴리아 부(미국)은 3위로 한 계단 후퇴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해나 그린(호주)가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SK텔레콤 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둔 마다솜은 14계단 순위를 끌어올려 60위에 자리해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