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군 “시리아 내 이란 연계 표적 9곳 공습”
최혜린 기자 2024. 11. 12. 07:23
미국 정부가 시리아에서 이란 단체와 연계된 9개 거점을 공습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성명에서 지난 24시간 내에 시리아에서 미군을 상대로 벌어진 여러 공격에 대한 대응 조치로 시리아 두 개 지역에 공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습은 이란 연계 단체가 미군과 연합군을 향한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능력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재건과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 시리아에 900명가량의 군인을 주둔시키고 있다.
최혜린 기자 cher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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