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 매진…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15일 일본전서 7만 8천 홈팬 응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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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인도네시아 홈팬들의 전폭적인 응원 속에서 일본과 상대한다.
신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오는 15일 밤 9시(한국 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그룹 5라운드에서 일본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부한다.
가히 일방적인 응원이 인도네시아에게 힘을, 원정팀 일본에게는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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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인도네시아 홈팬들의 전폭적인 응원 속에서 일본과 상대한다.
신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오는 15일 밤 9시(한국 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그룹 5라운드에서 일본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부한다. 객관적 전력상 일본이 크게 앞선다는 평가지만, 인도네시아는 이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소셜 미디어는 이 경기의 티켓이 모두 매진되었다고 발표했다.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은 7만 8,000석 규모이며, 동남아시아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가장 많은 관중 수용 능력을 자랑하는 스타디움 중 하나다. 가히 일방적인 응원이 인도네시아에게 힘을, 원정팀 일본에게는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 네 차례 3차 예선 경기에서 3무 1패를 기록하며 C그룹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최하위 중국과 같은 승점이나 골득실에서 5위를 유지 중이다. 현격한 전력 차 때문에 승점 사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처럼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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