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내달 준공 목표

정준영 2024. 11. 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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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조성사업이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숙원사업인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을 한시라도 빨리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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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조감도 [관악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조성사업이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관악구의 축구장은 구민운동장 2개여서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에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365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따라 축구전용구장을 조성 중"이라고 말했다.

이 축구장은 자연 훼손이 적고 주민 접근성이 좋은 관악산 낙성대지구 부지에 5천326㎡ 규모로 조성된다. 인조 잔디 축구장 1면과 샤워장,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숙원사업인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을 한시라도 빨리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악산 난곡지구 1만1천285㎡ 부지에 9개 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도 연내에 마칠 계획이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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