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도 솔로도 강한 BTS…'맏형' 진, 기록 행진 잇는다[초점S]

정혜원 기자 2024. 11. 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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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그룹 내 마지막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그간 방탄소년단은 팀으로도 솔로로도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기에 진의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진은 오는 15일 첫 솔로 앨범 '해피'를 발매한다.

특히 진에 앞서 그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 앨범을 연이어 발매하며 각자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펼치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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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그룹 내 마지막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그간 방탄소년단은 팀으로도 솔로로도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기에 진의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진은 오는 15일 첫 솔로 앨범 '해피'를 발매한다. '해피'는 행복을 찾는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진은 이번 앨범을 통해 행복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하고, 아미(공식 팬덤명)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진의 솔로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 선공개곡 '아일 비 데어'를 비롯해 '어나더 레벨', '네게 닿을 때까지', '하트 온 더 윈도우', '그리움에' 등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그 중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는 브리티시 록 기반의 팝 록 장르로,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날려 나가자는 밝고 따뜻한 메시지가 담겼다.

앞서 진은 2022년 첫 번째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통해 초동(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량) 77만 장을 기록한 것은 물론, 같은해 11월 누적 102만 4382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솔로로도 밀리언셀러가 됐다.

국내외 음원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호평받았다. '디 애스트로넛'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51위를 찍었고,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10위, 6위로 진입했으며,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국내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한터 주간 앨범 차트와 써클 주간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진에 앞서 그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 앨범을 연이어 발매하며 각자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펼치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음원, 음반 성적에서도 '월클'임을 입증했기에 '맏형' 진이 동생들의 뒤를 이어 또 한번 방탄소년단의 저력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과연 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또 오로지 그의 목소리가 담긴 앨범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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