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덮친 기체… 최악의 비행기 추락 사고[오늘의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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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12일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비행기 한대가 주택가로 추락했다.
미국 뉴욕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향하던 아메리칸 항공 587편은 251명의 승객과 9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출발했다.
이에 아메리칸 항공은 사고 이후 급격한 방향타 변경을 이용해 난기류를 빠져나가라는 규정을 삭제했다.
아메리칸 항공 587편 추락 사고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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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향하던 아메리칸 항공 587편은 251명의 승객과 9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출발했다. 하지만 비행기는 이륙하자마자 위기에 봉착한다. 이륙 89초 만에 난기류에 빠진 아메리칸 항공 587편은 조종 불능 상태에 빠졌다. 뉴욕 퀸스 지역 주민들은 큰 폭음과 함께 비행기 꼬리 부분에 연기가 치솟으며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다.
난기류에 빠져 방향 조정 능력을 상실한 비행기는 공중에서 회전하면서 엔진이 떨어졌고 이륙 2분 만에 그대로 공항 인근 주택가를 덮쳤다. 이 사고로 항공기 탑승객 전원과 주택가 주민 5명 총 265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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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월11일 미국 뉴욕 쌍둥이 빌딩에서 벌어진 끔찍한 테러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도미니카인 펠릭스 산체스는 하필 해당 비행기에 탑승해 결국 목숨을 잃었다.
또 히폴리토 알가로바(83)와 우벤시아(73) 노부부는 공항에 예정보다 일찍 도착했고 이에 항공사는 그들의 항공권을 먼저 떠날 수 있는 아메리칸 항공 587편으로 바꿔줬다. 원래 계획에 없었던 일정 변경이 참사로 이어졌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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