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내년에도 현역으로 뛴다… 프로 40년차 시즌, 계약기간은 2026시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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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레전드 미우라 카즈요시가 2025년에도 프로 선수로 뛰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니칸스포츠> 등 다수 일본 매체들은 미우라가 일본 JFL리그(실업/사실상 4부)에서 경쟁하고 있는 소속팀 아틀레티코 스즈카의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현역 의지를 내비쳤다고 밝혔다. 니칸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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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레전드 미우라 카즈요시가 2025년에도 프로 선수로 뛰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니칸스포츠> 등 다수 일본 매체들은 미우라가 일본 JFL리그(실업/사실상 4부)에서 경쟁하고 있는 소속팀 아틀레티코 스즈카의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현역 의지를 내비쳤다고 밝혔다.
미우라는 내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지난 6월 아틀레티코 스즈카에 들어왔을 때 1년 6개월 계약을 했었다"라며 "이번 시즌에는 두 경기가 남아있어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 내년 3월에 개막하는 시즌을 위해 동계 훈련 캠프도 소화할 것"이라고 현역 의지를 불태웠다.
미우라는 지난 2023년부터 포르투갈 2부 클럽 올리베이렌시에서 1년 간 활약하다 6월에 일본으로 복귀, 원 소속팀인 요코하마 FC에서 아틀레티코 스즈카로 임대 이적한 바 있다. 당초 임대 계약 기간이 이번 시즌까지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우라가 내년까지라고 직접 밝히면서 현역 선수로서 시즌은 계속 된다는 걸 재확인했다. 이를 두고 <니칸스포츠>는 미우라가 내년에도 현역으로 뛰게 된다면 프로로서 40년째 활약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올리베이렌시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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