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활동중단 5년 만에 ‘버닝썬 남편’ 소환 “이혼 없이 감시 중, 잘 살아요”[스타와치]

이슬기 2024. 11. 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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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남편 유인석 전(前) 유리홀딩스 대표를 언급했다.

남편의 논란 이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할 때'를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만큼, 침묵을 깬 박한별의 솔직함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박한별은 절친한 개그맨 홍인규에게 "남편 논란 관련해서 나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못 물어봤던 질문이 있다면"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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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엔DB
사진=채널 ‘박한별하나’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박한별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남편 유인석 전(前) 유리홀딩스 대표를 언급했다. 남편의 논란 이후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할 때’를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만큼, 침묵을 깬 박한별의 솔직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한별은 11일 자신의 채널 ‘박한별하나’에 ‘논란에 대한 17년 지기의 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박한별과 절친한 사이인 코미디언 홍인규가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한별은 절친한 개그맨 홍인규에게 “남편 논란 관련해서 나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못 물어봤던 질문이 있다면”이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홍인규는 “이런 거 얘기해도 되냐”라며 “부부 사이가 제일 중요하니까, 사이가 좋은지? 혹시나 헤어지는 건 아닌지”라고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한별은 “그건 알고 있는 답이고”라고 말했고 홍인규도 “다행히 서로 잘 지내고 있더라”라고 반응했다. 이어 홍인규는 "(박한별이) 똑똑하니까 별일 없었구나. 잘 해결됐구나(싶었다). 우리가 아는 게 다가 아니었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박한별은 자신이 남편을 감시하고 있다는 행동과 함께 “이렇게 (감시)하고 있으니까”라고 근황을 전하는 가 하면, “날 믿어준 거네”라고 홍인규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홍인규는 이어 “대중들한테 박한별을 대신해서 해명하고 싶은 게 있다면 한별이는 되게 솔직한 사람이고 주변 사람 잘 챙긴다”며 “여기 있는 분들도 한 10년 다 넘으신 분들이다. 주변에 오래된 사람들이 많다는 건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대표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하지만 유인석 전 대표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2020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데 이어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보복을 위해 조직폭력배를 동원, 상대를 위협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파장이 일었다.

지난 4월 박한별은 연예 기획사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복귀를 예고했지만, 6개월 만에 해지 소식을 알렸다.

논란 이후 박한별은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 정착, 카페를 운영해왔다. 지난 4월 박한별은 연예 기획사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복귀를 예고했지만, 6개월 만에 해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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