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 전이 마지막 출전...드디어 돌아온다

이종관 기자 2024. 11. 1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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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럴 말라시아의 복귀전이 머지않아 성사될 예정이다.

매체는 "말라시아는 무릎 부상으로 18개월간 결장한 후,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뤼트 반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말라시아는 지난 몇 주간 팀 훈련에 참여했다. 몸상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우선적으로 U-21 경기에 나서는 중이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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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타이럴 말라시아의 복귀전이 머지않아 성사될 예정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현재 맨유 선수단 중 레니 요로, 코비 마이누,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말라시아가 부상으로 팀을 이탈해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말라시아다. 부상자 중 가장 오랜 재활 기간을 거치고 있기 때문. 네덜란드 국적의 풀백 말라시아는 지난 2022-23시즌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자국 리그 페예노르트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17-18시즌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첫 선을 보였고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주전으로 도약하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활약을 주시해 온 맨유가 1.500만 유로(약 225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며 그를 영입했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시즌 초반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비록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경기력이 떨어지며 준주전을 오갔으나 ‘빅리그’ 데뷔 시즌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낸 말라시아였다.


그러나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시즌 시작 전부터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기 때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말라시아는 무릎 부상에 대한 수술을 받고 올 1월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문제가 발생해 재수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6월을 끝으로 공식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말라시아. 18개월 만에 부상을 털고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말라시아는 무릎 부상으로 18개월간 결장한 후,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뤼트 반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말라시아는 지난 몇 주간 팀 훈련에 참여했다. 몸상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우선적으로 U-21 경기에 나서는 중이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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