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9%-루시드 6%-니콜라 7%, 전기차 일제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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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에서 트럼프 호재가 지속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8.96%, 리비안은 4.25%, 루시드는 5.88%, 니콜라는 7.62% 각각 급등했다.
테슬라가 연일 폭등하고 있는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으로 테슬라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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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에서 트럼프 호재가 지속됨에 따라 미국의 전기차가 일제히 랠리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8.96%, 리비안은 4.25%, 루시드는 5.88%, 니콜라는 7.62% 각각 급등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8.96% 폭등한 350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1240억달러로 늘었다.
지난 주말에도 테슬라는 8.19% 폭등했었다. 이로써 테슬라는 최근 5거래일 동안 44.13% 폭등했다.
테슬라가 연일 폭등하고 있는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이기 때문이다.
그는 트럼프 유세에 직접 참석, 지지 연설을 했을 뿐만 아니라 트럼프 캠프에 1억3000만달러(약 1821억원) 이상을 기부해 재정적으로도 크게 기여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으로 테슬라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트럼프, 머스크 동맹이 테슬라의 주가를 연일 폭등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테슬라 폭등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랠리했다.
리비안은 4.25% 급등한 11.04달러를, 루시드는 5.88% 급등한 2.34달러를, 니콜라는 7.62% 급등한 3.2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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