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북부 이례적 공습..."최소 14명 사망·15명 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11일 레바논 북부를 공습해 30명 가까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야쿠브는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래 이스라엘이 공습한 레바논 최북단 지점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레바논 일부 매체는 야쿠브 폭격 사망자만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현지 시간 11일 레바논 북부를 공습해 30명 가까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레바논 북부 도시 야쿠브에서 시리아 난민 등 30여 명이 거주하는 건물이 폭격을 받아 적어도 1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쿠브는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래 이스라엘이 공습한 레바논 최북단 지점이라고 로이터는 설명했습니다.
레바논 일부 매체는 야쿠브 폭격 사망자만 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이스라엘 공습 대부분이 레바논 남부와 베카밸리, 베이루트 등에 국한됐다"며 이번 표적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테러리스트가 있는 군사시설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민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날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지역에 로켓 약 90발을 쐈습니다.
이스라엘 구조 당국은 일부 시민이 미사일 파편과 유리 조각에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만 자전거 대군 카이펑 야습'...중국 당국 화들짝
- "저출산 대책? 30세 넘으면 자궁 적출"...日 보수당 대표 망언 논란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동덕여대, 남녀공학 되나?...줄지어 늘어선 '근조화환' [앵커리포트]
- '시속 111km' 만취 차에 10대 사망... 운전자 항소심 '감형' 이유?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형사님 감사합니다"…동생 죽인 친형이 경찰에 고개 숙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