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유엔대사에 '美우선주의 전사' 스터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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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 2기 행정부 유엔 대사로 '충성파' 엘리스 스터파닉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각) 자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성명을 내고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서 내 내각에서 일할 인물로 스터파닉 의원을 지명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스터파닉 의원은) 놀라운 유엔 대사가 되어 '미국 우선주의' 국가안보 정책과 강력함으로 평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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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 2기 행정부 유엔 대사로 '충성파' 엘리스 스터파닉 하원의원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1일(현지시각) 자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성명을 내고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서 내 내각에서 일할 인물로 스터파닉 의원을 지명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앞서 CNN은 전날 트럼프 당선인이 차기 유엔 대사로 스터파닉 의원을 지명하리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발표로 스터파닉 의원은 공식적으로 다가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합류 티켓을 쥐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를 두고 "강인하며 매우 똑똑한 '미국 우선주의' 전사"라며 "하버드대를 졸업한 그는 미국 최연소 여성 하원의원으로 선출됐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를 가장 먼저 지지한 하원의원이고, 언제나 충실한 지지자였다"라며 "하원 군사위와 정보위 간사이자 학내 반유대주의 대응을 이끌었다"라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스터파닉 의원은) 놀라운 유엔 대사가 되어 '미국 우선주의' 국가안보 정책과 강력함으로 평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누르고 압승한 트럼프 당선인은 연일 초고속 인선을 발표 중이다. 1호 인선은 백악관 비서실장, 2호 인선은 국경 차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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