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트럼프 랠리, 이번엔 금융주…다우 +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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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대통령 선거 이후 랠리를 거듭하면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가 대형주들이 상승하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특히 힘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4.14포인트(0.69%) 상승한 44,293.13을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2.11%)와 씨티그룹(1.70%)도 상승해 다우 지수 평균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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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대통령 선거 이후 랠리를 거듭하면서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융가 대형주들이 상승하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특히 힘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백악관에 복귀할 경우 규제혁신의 수혜가 예상되는 금융주에 투심이 몰렸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4.14포인트(0.69%) 상승한 44,293.13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5.81포인트(0.1%) 오른 6001.35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도 11.99포인트(0.06%) 상승해 지수는 19,298.76에 마감했다.
이날 JP모건체이스와 골드만삭스가 각각 0.97%, 2.2%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2.11%)와 씨티그룹(1.70%)도 상승해 다우 지수 평균을 높였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시대에 금융에 대한 규제가 더 풀릴 거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당선자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서도 전격적인 규제혁신을 할 거란 기대감에 이날 비트코인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인 8만 7000달러를 돌파했다. 코인베이스와 마라홀딩스 등은 20~30% 폭등했다.
모건스탠리 웰스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 리사 샬렛은 "공화당의 결정적인 승리는 이미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동물적 충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우리는 현 상황을 경기 연착륙이나 노랜딩의 근본적인 시나리오 변화로 보기보다는 감정과 유동성 주도적 포지셔닝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른바 과열이라는 설명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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