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리가 좋네” 정대세, 브레인 이승기 전략 극찬 (생존왕)[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1. 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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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가 브레인 이승기의 전략을 극찬했다.

알고 보니 군인팀은 미리 브레인 이승기가 작전을 세웠다.

이승기의 말을 들은 정대세가 "대가리가 좋네"라며 감탄했다.

이승기는 "브레인"이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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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
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

정대세가 브레인 이승기의 전략을 극찬했다.

11월 11일 방송된 TV CHOSUN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에서는 2라운드 폐리조트 생존이 펼쳐졌다.

2라운드 심해 수식 사냥 게임은 심해에서 사냥한 해산물 3마리의 무게를 사칙연산을 통해 가장 높은 수로 만드는 팀이 승리. 모두가 곱하기나 더하기를 얻어야 한다며 나누기와 빼기는 무시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군인팀 강민호가 2회 연속 나누기를 맞혔다. 정글팀과 피지컬팀이 의아해 하는 가운데 군인팀만 환호하는 상황. 알고 보니 군인팀은 미리 브레인 이승기가 작전을 세웠다.

이승기는 “1 나누기 0.5면 2”라며 “갑자기 왜 수식을 하나 했다. 당연히 더하기, 곱하기를 해야 수가 커지지만 kg으로 가면 소수점으로 가는 거다. 나누기를 맞히라고 했다. 1보다 작은 수로 나누면 수가 커지니까”라고 작전을 설명했다.

이승기의 말을 들은 정대세가 “대가리가 좋네”라며 감탄했다. 이승기는 “브레인”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이상한 낌새를 차린 김동현이 이승기의 작전을 알아차렸다. 김동현의 조언 덕분에 추성훈은 곱하기, 나누기를 각각 1개씩 획득하며 결과를 예측하기 더 어렵게 했다.

이후 이날 게임에서는 이승기의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며 압도적인 점수 차로 군인팀이 1승을 거뒀다. (사진=TV CHOSUN ‘생존왕 : 부족전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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