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근수저 김민경이 들고 온 짐 못 들어 굴욕 (푹다행)[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1. 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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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김민경이 들고 온 짐을 들지 못해 굴욕을 당했다.

11월 11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박세리, 김대호, 김민경, 장준이 0.5성급 무인도 호텔로 향했다.

박세리가 무인도 호텔 임원에 도전하자 김민경이 오른팔로 출격했다.

박세리와 김대호가 시험 삼아 칠게를 잡는 사이에 김민경과 장준은 칠게를 튀기는 장비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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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푹 쉬면 다행이야’
MBC ‘푹 쉬면 다행이야’

김대호가 김민경이 들고 온 짐을 들지 못해 굴욕을 당했다.

11월 11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박세리, 김대호, 김민경, 장준이 0.5성급 무인도 호텔로 향했다. 스튜디오에는 빽토커로 안정환, 붐, 허경환, 메이가 출연했다.

박세리가 무인도 호텔 임원에 도전하자 김민경이 오른팔로 출격했다. 박세리는 아예 섬을 접수하겠다며 세리파크를 만들려 했고 손님들이 직접 칠게를 잡아 튀겨 먹을 수 있는 칠게 바도 만들었다.

박세리와 김대호가 시험 삼아 칠게를 잡는 사이에 김민경과 장준은 칠게를 튀기는 장비를 챙겼다. 지게 가득 장비를 챙긴 장준은 지게를 짊어지려다가 너무 무거워 포기하며 “이거 못 가져가겠다”고 탄식했다.

하지만 김민경이 “내가 들게. 고객님들을 위해서 힘든 것쯤이야”라며 초등학생이 책가방 메듯이 가뿐하게 지게를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민경은 그 지게를 지고 산길을 걸어갔고 장준은 “산이 웬만한 경사가 아니다. 민경 누나가 저보다 무거운 짐을 들어주셔서. 힘든 티를 낼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김민경이 지게를 내려놓자 김대호도 지게 들기에 도전했다. 김대호는 지게를 짊어졌지만 일어나질 못했고 “어떻게 들고 오셨냐”고 진심으로 궁금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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