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3살 연하 남편 매일 밥 차려 부부싸움, 세대차이” (4인용식탁)

유경상 2024. 11. 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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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가 3살 연하 남편과 밥 세대 차이를 드러냈다.

반면 박은영은 "처음 부부 싸움한 게 밥 차린 거였다. 남편이 연하다. 85년생들은 밥이 중요하지 않다. 된장찌개 끓이고 남편 기다리는 게 꿈이었다. 친구들 만나 제 흉을 보는 게 쟤는 맨날 밥 차린다고. 밥이 중요하지 않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사먹으면 되지. 2명 먹겠다고 1시간 준비하고 1시간 치우는 게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거다. 오늘 저녁 뭐 먹을까? 시켜먹자고 한다. 전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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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박은영 아나운서가 3살 연하 남편과 밥 세대 차이를 드러냈다.

11월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이정민 아나운서가 절친 강수정, 박은영, 현영을 초대했다.

강수정은 부부금슬 비결로 “밥을 진짜 잘 차려준다. 반찬만 잘해줘도 너무 행복해한다. 남편이나 아들이 사랑받는다고 느끼나보다. 밥을 차려주면, 밑반찬이 생기면 이게 무슨 냄새야? 하면서 웃는다”고 전했다.

이정민은 “저도 비슷한 걸로 싸운다”며 “토요일인데 본인이 퇴근했는데 제가 없었던 거다. 난 밖에서 논 게 아니라 일 끝나고 큰아이 데리고 오느라 늦은 거다. 집에 문 열고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고 불 키고 스스로 챙겨먹는 게 너무 싫었던 거다. 삐지면 라면 끓여먹는다. 뭐 꺼내 먹으면 되는데”라고 부부싸움을 말했다.

반면 박은영은 “처음 부부 싸움한 게 밥 차린 거였다. 남편이 연하다. 85년생들은 밥이 중요하지 않다. 된장찌개 끓이고 남편 기다리는 게 꿈이었다. 친구들 만나 제 흉을 보는 게 쟤는 맨날 밥 차린다고. 밥이 중요하지 않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사먹으면 되지. 2명 먹겠다고 1시간 준비하고 1시간 치우는 게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거다. 오늘 저녁 뭐 먹을까? 시켜먹자고 한다. 전 서운하다”고 토로했다.

현영이 신기해하며 “음식이 정말 맛없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 강수정도 “나도 그 말이 하고 싶었다. 외식도 한두 번이지. 남자들은 밥이 중요하다”고 봤다.

이에 이정민은 “81년생 남자들만 해도 밥에 집착하지 않는다. 동생이 81년생이다. 준비도 같이 한다”고 중재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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