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천지' 아이티서 미 여객기 총탄 맞아...승무원 1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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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폭력으로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미국 여객기가 총격을 받아 이웃 국가로 항로를 긴급 변경했습니다.
오늘 오전 미국 플로리다를 떠나 아이티 수도 포르트프랭스로 향하던 미국 스피릿항공 소속 여객기가 아이티 상공에서 총격을 받았습니다.
서반구 최빈국으로 수십 년간 빈곤과 자연재해에 시달려온 아이티는 지난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피살 이후 갱단 폭력이 일상화되면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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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폭력으로 사실상 무정부 상태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미국 여객기가 총격을 받아 이웃 국가로 항로를 긴급 변경했습니다.
오늘 오전 미국 플로리다를 떠나 아이티 수도 포르트프랭스로 향하던 미국 스피릿항공 소속 여객기가 아이티 상공에서 총격을 받았습니다.
총탄에 스친 승무원 한 명이 다친 가운데 여객기는 이웃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항로를 바꿔 산티아고 지역에 착륙했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아이티의 투생 루베르투르 국제공항은 운영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서반구 최빈국으로 수십 년간 빈곤과 자연재해에 시달려온 아이티는 지난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피살 이후 갱단 폭력이 일상화되면서 사실상 무정부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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