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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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대로 진통을 겪은 경기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명시는 '하안2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하안2지구는 58만㎡ 부지에 3578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과 보상·이주 대책 등을 협의했고 지구 계획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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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대로 진통을 겪은 경기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명시는 ‘하안2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고시됐다고 11일 밝혔다. 하안2지구는 58만㎡ 부지에 3578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이 목표다. 공급 주택의 65%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주택으로 예정돼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상부 공원 특화, 범안로 입체화를 연계한 공간 계획도 추진한다. 시는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과 보상·이주 대책 등을 협의했고 지구 계획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담았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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