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기업銀, 5000억 규모 ‘IBK혁신펀드’ 출자 공고 외

2024. 11. 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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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IBK혁신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개경쟁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사업 공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은 미래 선도, 전문 벤처캐피털(VC), 중견 도약 등의 분야에 총 2000억원을 출자, 약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 다음달 중 총 7개 위탁 운용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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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5000억 규모 ‘IBK혁신펀드’ 출자 공고

IBK기업은행은 ‘IBK혁신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개경쟁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사업 공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은 미래 선도, 전문 벤처캐피털(VC), 중견 도약 등의 분야에 총 2000억원을 출자, 약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25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 다음달 중 총 7개 위탁 운용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2025년 6월 말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혁신펀드를 통해 위축된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치금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 “2027년까지 3조7000억 주주환원”

KT&G는 2027년까지 3조7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핵심으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KT&G는 수익성 향상과 자산 효율화, 재무 최적화를 통해 2027년까지 약 2조4000억원의 현금배당과 1조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의 주주환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동산과 금융 등의 저수익, 비핵심 자산 효율화를 통해 약 1조원의 누적 현금을 확보, 투자와 주주환원에 활용해 자본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현재 10%에서 15%까지 끌어올린다는 내용도 제고계획에 포함됐다.

산단 내 ‘수직 농장’ 입주 가능… 관련 시행령 개정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는 12일부터 전국 1315개 산업단지에 ‘식물 공장’인 수직 농장이 입주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법과 산업집적법 시행령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진행된 울산 민생 토론회에서 농업계의 요청을 수용한 것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수직 농장 산업의 활성화와 ICT·로봇·센서 등의 연관 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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