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호먼 '국경 차르' 임명 소식에…민간 교도소 주가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톰 호먼을 '국경 차르'에 임명했다는 소식에 민간 교도소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국경 통제에 충실하고 확고한 전 ICE 국장인 톰 호먼이 '국경 차르'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직접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먼 "역사상 가장 큰 규모 추방 작전 실행할 것"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톰 호먼을 ‘국경 차르’에 임명했다는 소식에 민간 교도소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국경 통제에 충실하고 확고한 전 ICE 국장인 톰 호먼이 ‘국경 차르’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국경 차르’는 남·북 국경과 해상, 항공 보안을 모두 포함한 미 국경 문제를 총괄해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호먼은 지난 7월 보수주의가 컨퍼런스에서 트럼프가 집권하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추방 작전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BTIG의 애널리스트인 아이작 볼탄스키는 지난 6일 메모에서 “트럼프가 백악관으로 복귀하면 미국 연방보안국 및 연방교도소와 민간 교도소 간 계약을 허용할 것”이라며 “국경강화에 훨씬 더 공격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고, 민간교소도의 비즈니스 라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