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수출 확대 위한 조직개편… 수출마케팅부문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핵심기술 개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11일 KAI는 미래 새로운 항공우주 시대를 준비하고 수출·양산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3부문 1원 2본부 2센터'가 '5부문 1원 4본부'로 바뀐다.
우선 각 사업부에 분산된 수출 조직을 통합해 '수출마케팅부문'이 신설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 핵심기술 개발과 수출 확대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11일 KAI는 미래 새로운 항공우주 시대를 준비하고 수출·양산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3부문 1원 2본부 2센터’가 ‘5부문 1원 4본부’로 바뀐다. 우선 각 사업부에 분산된 수출 조직을 통합해 ‘수출마케팅부문’이 신설된다. KAI는 고정익, 회전익, 무인기, 위성 등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패키지형 수출 전략을 수립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해 신설한 재무그룹은 ‘재무본부’로 격상해 재무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 운영센터는 소형 무장 헬기(LAH),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양산 본격화에 따라 ‘생산구매부문’으로 재편된다. 미래융합기술원 산하에는 ‘인공지능(AI)·항전연구센터’를 새로 만들어 미래 핵심기술 개발 기능도 강화한다.
이날 조직 개편과 함께 차재병 고정익사업부문장(전무)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외에도 상무 3명이 전무로 승진했고, 8명이 신임 임원으로 위촉되는 등 총 12명의 임원 인사도 이뤄졌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진실은 숨겨지지도 사라지지도 않아”…한동훈 “무죄라면 재판 생중계 요청하라”
- [사설]어제는 “위기 대응 선방” 경제 성과 자찬… 지금이 그럴 때인가
- [사설]野 “김건희특검 수사대상 축소·제3자 추천”… 與도 협상 나서라
- [사설]與 ‘반도체 R&D 주 52시간 예외’ 발의… 野도 뜻 모아야
- [횡설수설/신광영]“입 열면 다 뒤집어진다”던 명태균, 檢 조사 후엔 “너스레”라니
- 지하주차장 화재로 같은 건물 요양원 노인 등 21명 부상
- 3연임 노리던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비리 수사 의뢰”
- 檢, “1일 직무대리 검사 퇴정하라” 명령한 성남FC 재판부 기피신청
- 이재명 1심 앞둔 巨野의 노골적 압박 [김지현의 정치언락]
- 형제애로 마련한 400억…감사 전한 튀르키예[동행]